그렇다..
이런때도 있었다..ㅋㅋ;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 정산 시즌이 되었다..

올해로 3번째인데..
이게 은근히 '돈'이 되다 보니,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




올해도 조금이라도 더 환급받기위해서 이것저것 다 찾아봤으나..
아쉽게도 100% 환급에는 미치지 못했다..ㅋ;

대략 지난해 MB정부에 내야했던 세금은
토탈 총액 9900원(주민세 포함)..
무슨 인터넷 쇼핑몰 가격파괴도 아니고..9900이라뉘..ㅋㅋ;

개인적으로 연말정산이 좋은건..
꼭 돈이 생겨서 만은 아니다 (정말??)

1년 동안 사용한 신용카드 내역을 보면서
지난 1년간 열심히 수행한 소비생활을 한번쯤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도 되는거 같다..

마리화나 전문 마약 딜러 아줌마 이야기. Weeds
별 기대 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시즌2까지 다 봐버렸다


Showtime 드라마 답게,
상당히 막장스러운 설정인데

중산층에 평범(?)한 주부가 남편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죽고난후
마약 딜러를 하면서 가정을 유지시켜 나가는 내용으로
배경 설정 자체가 상당히 파격적이다..

드라마의 배경 설정도 죽여주지만
주인공 낸시(메리 루이스 파커)를 비롯해 등장인물 하나 하나의 케릭터가 압권이다
막장 형제, 쉐인, 더그, 딘, 헤일리아 등등..

정상적인 사람이 하나도 없다보니
매 에피소드마다 그냥 쉽게 넘어가질 않는다..
(겨우 25분짜리 에피소드에서 매번 이런식으로 상상을 초월하기란..)

개인적으로
매력있는 케릭터는 낸시, 콘래드, 헤일리아인데..
이 셋때문에 곧 시즌4까지 다볼듯..


마지막으로
귀엽고, 특히 엉덩이가 죽여주는(드라마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다..ㅋ)
낸시 사진 몇장..

어제 PC게임 검색을 하다가..
Tomb Raider가 여전히 제작되고 있다는걸 알았다.




정말 좋아하는 PC게임 시리즈중 하나였지만..
6편 - angel of darkness에 시껍하고 때려쳤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라.. 대다수의 팬들이 그랬는지.. 이후로 시리즈 개발 중단 선언을..ㅋ;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두번째 영화도 망한걸로..)

새롭게 개발사를 바꿔서 아직도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었다니..훗..

제작사가 크리스털다이나믹스로 바뀌고
지금까지 나온게 레전드 - 애니버서리 - 언더월드인데,
레벨3까지 클리어하고 알게 된거지만..
이 시리즈가 스토리가 이어지는거 같다..ㅡ,.ㅡ;;
(레벨2의 막판에 이전 스토리에 대한 언급이.. 이어지는게 당연한건가.. (-- )( --);;)

일단 언더월드를 시작했으니.. 거꾸로 해봐야겠다..
액션 어드벤쳐를 스토리 보고 하는것도 아니니..ㅋㅋ;

바로 이런 느낌 아닐지..ㅡ,.ㅡ;;


지금까지 틀을 깨버린 데뷰무대였다고 생각됨..

보통 외모 극강 + 노래 안습 or 외모 안습 + 노래 또는 춤 극강의 구도를 많이 봤는데..
이건 머.. 암것도 없음.. 정말 암것도 없음..

그래도 임팩트로만 따지자면..
거의 서태지급..ㅡ,.ㅡ;;

결론은 이제 중딩 어린 여자애가 무슨 죄가 있겠냐..
듣보잡 창스엔터 & 개막장 KBS 뮤뱅 PD..는 국민에게 석고대죄하라.. ㅆㅂ;;


세줄요약 : 
1. 하여튼 1년에 몇번 보지도 않는 가요 프로 어쩌다가 보면 '꼭' 이래..
        - 카우치, 씨야, 서세원 아들이후 또 추가..
2. 그래도 개막장 '카우치' 보단 덜함..ㄷㄷㄷ;; 그래도 서세원 아들보단 노래 잘함..ㄷㄷㄷ;;
3. 과연 뜰까??

2008년의 마지막날..

처음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할때,
나름대로의 '목적'이 있었는데..
올 안해도 역시 그 목적 달성에는 철저하게 실패한거 같다..ㅋ;

공대를 나와서 프로그래머로 먹고 살다 보니..
직업에 대한 만족도와는 별도로..
글재주 or 말재주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그럼 글재주라도 늘려보자는 취지에서 블로깅을 시작한건데..
포스팅도 잘 안하고 있으니 머..
당연히 늘리가 없다..ㅎㅏ하하하하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인 DSLR 라이푸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하니..
내년에는 정말 열심히 포스팅도 해가면서
글쓰는 능력도 키우고, 사진 실력도 키우고 했으면 좋겠다..





PS. 사실 통계 스샷이나 첨부해 볼까 햇으나..
      모든 면에서 찌질하다 보니.. 머 스샷 딸게 없더라..ㅜㅠ; 젱장..

가끔.. 아주 가끔.. 궁금할때 꼭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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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통신 판매원 : telemarketer
인사부장 : personnel manager
계리사, 회계사 : accountant
부기계원 : bookkeeper
속기 타이피스트 : stenographer


출처 : 모름..;; 디씨에서 누군가가..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락군의 넘버원 팀,
Newyork Mets에 새로운 Closer로 Game의 9회를 막아줄
"K-rod" Francisco Rodriguez가 정식 입단식을 했다..


08시즌 불펜의 개삽질로 2년 연속으로 Philles에 포스트 시즌 티켓을 헌납했고..
더구나 올해는 이 넘들이 우승했으니..ㅡ.,ㅡ;;
Mets 팬으로서 가슴이 터질 지경..;;
(Ace 'Santana'는 초안습..ㅜㅠ;)

이렇게 처절하게 망해서 일까..??
이번 오프 시즌에 미나야 단장의 무브는 상당히 훈훈하다..
지난 3년간 연평균 50세이브를 올린 검증된 리그 최고의 마무리중에 하나인 K-rod를
시장가보다 싸게(3년 3700만) 잡아서 9회를 close했고,
시즌 내내 삽질하고 땡깡부리는 Hailman주고 J.J putz를 데려와서
8회를 set했으니 말이다..

내년 시즌 Mets는 7회까지만 잘 막으면 나머지는 알아서(?) 된다고 보면 될지도..ㅋㅋ;

물런, 이 둘이 건강하다는 전재가 깔려있고, 이게 불안하지만..;;
팬으로서 재수없는 생각은 절대 안됨..
(그래도 putz를 이렇게 쉽게 포기한건.. 아무리 봐도.. 사기의 냄새가..나는게 사실..)

이제 내년부터
Citi field에서 K-rod의 개간지 모션 작렬하는 걸 볼수 있겠구나..ㅋㅋ;






마지막으로 공사장 인부 사진 몇장..;;

2008년 12월 1일 현재
iTunes 보관함 상태..



다 듣는데 10일 넘게 걸린다네..
촘 마니 모은듯..ㅡ.,ㅡ;;

좀 더 힘내서 일단 20기가 넘어보자..;;


열심히 태그 편집해서 import한 결과..
격자 보기에서 봐줄만 하군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