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정산을 무사히 마치고..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 정산 시즌이 되었다..

올해로 3번째인데..
이게 은근히 '돈'이 되다 보니,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

잘만하면 '특별 보너스' 수준..ㅋ

올해도 조금이라도 더 환급받기위해서 이것저것 다 찾아봤으나..
아쉽게도 100% 환급에는 미치지 못했다..ㅋ;

대략 지난해 MB정부에 내야했던 세금은
토탈 총액 9900원(주민세 포함)..
무슨 인터넷 쇼핑몰 가격파괴도 아니고..9900이라뉘..ㅋㅋ;

개인적으로 연말정산이 좋은건..
꼭 돈이 생겨서 만은 아니다 (정말??)

1년 동안 사용한 신용카드 내역을 보면서
지난 1년간 열심히 수행한 소비생활을 한번쯤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도 되는거 같다..

"이건 쫌.."
"이건 사지 말았어야.."

그리고 이래저래 많이 찾아본 결과.. (한푼이라도 더 받아내기 위해)
딱히 연말정산에 팁 따위는 없는거 같다
그저 연말 정산 가이드를 잘 숙지해서 빼먹지 않는게 최선이랄까~~
특히, 제도가 매년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꼭 한번 검토해 볼 필요는 있다..

하여튼 이번 연말정산 결론은
이번 연말정산을 통해서도 꽤 많은 돈을 환급받게 되었고..
이 돈으로 뭘 할까 고민하고 있다..ㅎㅏ하하하

여친 님하도 아직 없으니.. 일단 나한테 선물을 사주는 쪽으로..ㅋㅋ
일단 쓸 궁리를 먼저 하니 부자되긴 틀린듯..

마지막으로 3줄 요약
1. 연말정산은 은근히 '돈'된다.
2. 연말정산 팁 따위는 없다..
3. 윈도가 없으면 연말정산 조차 제대로 못하는 대한민국은 여전히 so coooo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