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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대박 김형준 기자님 칼럼..

오늘 오전에 올라온 대박 칼럼..ㅋㅋ;
김기자님 쎈스는 알아줘야 함..

원문은 요기..


읽다가 터진 부분을 대층 요약해 보자면..

1. 스캇 캐즈미어의 사이영상 수상을 기념해 'Thanks, Victor' 캠페인이 추진된다.
       -> 미나야.. 이 죽일..ㅡ,.ㅡ;; Mets 팬으로써 혈압이..
2. 로드리게스와 데릭 지터가 절친노트에 출연한다.
3. 그레인키의 공황장애 극복기 '나는 이렇게 돌아왔다'가 베스트셀러에 오른다.
4. 코코 크리습 때문에 탬파베이와 난투극을 벌이기 시작한다. 카일 판스워스가 맹활약한다.
       -> 크리습이 앞에서 싸움 걸고.. 뒤에서 판스워스는 '스피어' 대기중..ㅎㄷㄷ;;
5. 그레인키에 맞는 카드를 찾아보겠다는 애틀랜타의 말에 솔깃한다.
       -> 그레인키를 위해서는 이게 좋을지도..ㅋㅋ;
6. 케빈 밀우드와 비센테 파디야가 240이닝을 책임진다. 둘이서.
7. 후배들에게 무시 당한 지암비가 에릭 차베스가 있는 병원을 방문, 신세한탄을 한다.
       -> DL 클린업..ㅋㅋ;
8. 할러데이는 맹활약. 그리고 에인절스와 계약한다.
       -> 역시 빌리빈.. 그리고 역시 오클랜드..
9. 원투펀치가 드디어 뜬다. 브랜든 머로는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엄마 친구 아들'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난다.
       -> 엄친아는 린스컴..
10. 바바시를 그리워하게 된다.
       -> 말 그대로.. 충격과 공포.. 내가 당장 GM 맡아도 바바시보다는 잘 할듯..;;





락군

[MLB] Mets의 새로운 Closer..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락군의 넘버원 팀,
Newyork Mets에 새로운 Closer로 Game의 9회를 막아줄
"K-rod" Francisco Rodriguez가 정식 입단식을 했다..

제발 우리의 수호신이 되어다오..

08시즌 불펜의 개삽질로 2년 연속으로 Philles에 포스트 시즌 티켓을 헌납했고..
더구나 올해는 이 넘들이 우승했으니..ㅡ.,ㅡ;;
Mets 팬으로서 가슴이 터질 지경..;;
(Ace 'Santana'는 초안습..ㅜㅠ;)

이렇게 처절하게 망해서 일까..??
이번 오프 시즌에 미나야 단장의 무브는 상당히 훈훈하다..
지난 3년간 연평균 50세이브를 올린 검증된 리그 최고의 마무리중에 하나인 K-rod를
시장가보다 싸게(3년 3700만) 잡아서 9회를 close했고,
시즌 내내 삽질하고 땡깡부리는 Hailman주고 J.J putz를 데려와서
8회를 set했으니 말이다..

내년 시즌 Mets는 7회까지만 잘 막으면 나머지는 알아서(?) 된다고 보면 될지도..ㅋㅋ;

물런, 이 둘이 건강하다는 전재가 깔려있고, 이게 불안하지만..;;
팬으로서 재수없는 생각은 절대 안됨..
(그래도 putz를 이렇게 쉽게 포기한건.. 아무리 봐도.. 사기의 냄새가..나는게 사실..)

이제 내년부터
Citi field에서 K-rod의 개간지 모션 작렬하는 걸 볼수 있겠구나..ㅋㅋ;

이걸 기대하고 살게될줄이야..ㅋ;


우리의 산타 클로스가 되어 다오..

간지 폭풍 셔츠 & 커프스


마지막으로 공사장 인부 사진 몇장..;;







락군

세이브 성립 조건..

요즘 MLB의 이슈중에 하나는,
F-Rod의 미친듯한 Save 페이스인데..

오늘 간만에 LAA경기를 봤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나와서 세이브를 챙겼다..
이것으로 벌써 42세이브..;;
바비 식펜 기록은 시즌 아웃아닌 이상은 거져고..
전대미문의 70세이브도 무리는 아닐듯..

그런데,
그 과정이 참 아행행한게.. 딸랑 타자 한명, 공 한개로 세이브를 챙겼다..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Box Score만 보면 평범한 세이브로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0.1이닝 투구수 1개..ㄷㄷㄷ;;


간단한 세이브 조건 정리..
일단 세이브 조건은 크게 2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이긴 팀의 마지막 투수가 던진 이닝이 1 IP + -로 분류된다.

먼저 1 IP + 인 경우,
마지막 투수가 등판한 시점에서 팀이 3점차 이하로 이기는 경우 무조건 세이브가 된다..
심지어 마무리 투수가 8회에 나왔는데..
팀이 9회에 7점 뽑아서 10 대 0이 되도 세이브는 세이브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쉽게 보기 어렵다..
솔리드한 2이닝 마무리를 구하기란 20승 투수를 구하기 만큼이나 어렵기 때문에..

구럼 1 IP - 인 경우는 어케 될까??
오늘 미국 중계진의 말을 빌리자면,
다음 대기 타석의 타자가 동점 주자가 될 상황이면 (0.1 IP든 0.2 IP든..) 세이브 성립이다..
(미국 중계 경기를 많이 봤더만.. 신기하게 야구 중계 영어는 잘 들리는..ㅡ,.ㅡ;;)
좀더 쉽게 말하면
백투백 홈런이 터졌을때, 동점 or 역전인 상황이 되면 세이브..!!

오늘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팀이 4점차로 이기고 있었기 때문에 셋업맨 Arredondo가 9회에도 올랐왔다..
하지만 2아웃까지 잘 잡고 2루타로 1점을 실점.. 3점차가 되었다..

주자 1 + (타석 타자 + 대기 타자) = 3

현재 상황에서 동점이 되기 때문에,
F-Rod가 등장했고 꼴랑 공한개 던지고 세이브를 챙기는게 가능했던것이다.

같은 예로 5점차 만루에서 올라오면 역시 세이브다..;;


마지막으로 2줄 요약으로 마무리..
1. 3점차 이하 + 1이닝 이상 던지면 세이브
2. 앞선 팀 점수 = 뒤진 팀 점수 + (주자수 + 2) 면 세이브
락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