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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2009.01.18

Heroes Season 4

간만에 미드 바람이 불어서..
그간 미뤄놨던.. Heroes Season 4 : Volume 5 Redemption을 봤다..




남는 시간을 모조리 투자해서 후딱 해치운 결과..
개인적으로 최고의 미드 순위에 꼽는 시즌 1에 버금가는 명작이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멈출 수 없었던 미드는 정말 오랜만인듯~~

막장 시즌2를 지나 안드로 시즌3을 보면서
이제 히어로즈는 포기해야 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금 나를 이렇게 '흥분'시키다니.. 훗~~


Season 4 공식 포스터
Greater Evil, Greater Good 라니..
내포한 의미가 ㅋ;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는데..
1. 시나리오의 앞뒤가 안 맞는다
 : 분명 시즌 1, 2에서는 스레쉬 아빠가 단 한번도 능력자를 안 만났다고 했으나.. 티백(?)을 발견한게 스레쉬 아빠냐?? 응??
그리고 샤무엘이 능력을 쓸때마다 가족들이 그 주변에 항상 있었던가??ㅋㅋ;
2. 과도한 떡밥 투척후 미수거 and 생각보다 심심한 결론..
 : 다음 시즌 or 볼륨에서 나올지도 모르지만.. 이건 시즌에서도 무한 떡밥 투척은 계속되는데..
나침반을 손목에 넣은 이유는 멀까..음..
고작 가족들을 단체 텔레포트 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라니.. 임팩트가 많이 부족한~~
3. 여전히 끝판왕 '싸일러'
 : 시즌 2, 3가 망한 이유는 끝판왕 피터와 싸일러때문이었다고 보는데..
어쨌든 피터는 억지로 처리를 했고.. 문제는 싸일러..;; 밸런스 붕괴가 심하다.. 
이번 시즌4에서는 머리를 안 따도 능력을 얻는다는 설정까지 추가를.. ㄷㄷㄷ;; 끝판왕 어쩔..


그래도 상당히 만족하면서 본 시즌4였고..
Volume 6 Brave New World 에서는 좀 더 완벽해져서 다시 돌아오기를 기대..ㅋㅋ;



PS. 시즌 4에 바로 이어서 볼륨6가 시작할지, 아니면 시즌 5로 조금 쉬었다가 시작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락군

Weeds

마리화나 전문 마약 딜러 아줌마 이야기. Weeds
별 기대 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시즌2까지 다 봐버렸다


Showtime 드라마 답게,
상당히 막장스러운 설정인데

중산층에 평범(?)한 주부가 남편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죽고난후
마약 딜러를 하면서 가정을 유지시켜 나가는 내용으로
배경 설정 자체가 상당히 파격적이다..

드라마의 배경 설정도 죽여주지만
주인공 낸시(메리 루이스 파커)를 비롯해 등장인물 하나 하나의 케릭터가 압권이다
막장 형제, 쉐인, 더그, 딘, 헤일리아 등등..

정상적인 사람이 하나도 없다보니
매 에피소드마다 그냥 쉽게 넘어가질 않는다..
(겨우 25분짜리 에피소드에서 매번 이런식으로 상상을 초월하기란..)

개인적으로
매력있는 케릭터는 낸시, 콘래드, 헤일리아인데..
이 셋때문에 곧 시즌4까지 다볼듯..


마지막으로
귀엽고, 특히 엉덩이가 죽여주는(드라마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다..ㅋ)
낸시 사진 몇장..

이거 진짠가..ㅋ

락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