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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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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es Season 4

간만에 미드 바람이 불어서..
그간 미뤄놨던.. Heroes Season 4 : Volume 5 Redemption을 봤다..




남는 시간을 모조리 투자해서 후딱 해치운 결과..
개인적으로 최고의 미드 순위에 꼽는 시즌 1에 버금가는 명작이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멈출 수 없었던 미드는 정말 오랜만인듯~~

막장 시즌2를 지나 안드로 시즌3을 보면서
이제 히어로즈는 포기해야 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금 나를 이렇게 '흥분'시키다니.. 훗~~


Season 4 공식 포스터
Greater Evil, Greater Good 라니..
내포한 의미가 ㅋ;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는데..
1. 시나리오의 앞뒤가 안 맞는다
 : 분명 시즌 1, 2에서는 스레쉬 아빠가 단 한번도 능력자를 안 만났다고 했으나.. 티백(?)을 발견한게 스레쉬 아빠냐?? 응??
그리고 샤무엘이 능력을 쓸때마다 가족들이 그 주변에 항상 있었던가??ㅋㅋ;
2. 과도한 떡밥 투척후 미수거 and 생각보다 심심한 결론..
 : 다음 시즌 or 볼륨에서 나올지도 모르지만.. 이건 시즌에서도 무한 떡밥 투척은 계속되는데..
나침반을 손목에 넣은 이유는 멀까..음..
고작 가족들을 단체 텔레포트 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라니.. 임팩트가 많이 부족한~~
3. 여전히 끝판왕 '싸일러'
 : 시즌 2, 3가 망한 이유는 끝판왕 피터와 싸일러때문이었다고 보는데..
어쨌든 피터는 억지로 처리를 했고.. 문제는 싸일러..;; 밸런스 붕괴가 심하다.. 
이번 시즌4에서는 머리를 안 따도 능력을 얻는다는 설정까지 추가를.. ㄷㄷㄷ;; 끝판왕 어쩔..


그래도 상당히 만족하면서 본 시즌4였고..
Volume 6 Brave New World 에서는 좀 더 완벽해져서 다시 돌아오기를 기대..ㅋㅋ;



PS. 시즌 4에 바로 이어서 볼륨6가 시작할지, 아니면 시즌 5로 조금 쉬었다가 시작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