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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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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그렇다면 이제 머가 필요한가??

우리 Pen(E-P1)을 위해서
무엇을 더 사주어야 할까.. 고민중.. 중간 결과 정리..;;


1. 스트랩
130마넌 짜리 카메라 패키지에 들어있는 스트랩치고는 이건 뭐..;;
바로 구매하려 했으나.. 아직 맘에 드는게 없어서 여전히 웹서핑중..
가죽보다는 천 재질을 선호..


2. 스트로브
Pen의 최대 단점중에 하나는 역시 내장 스트로브의 부재..
밤에 찍지 말라는거냐..!! 버럭..

이것이 Pen style의 스트로브
FL-14
물론 Pen과 함께 발표한 스트로브 FL-14를 사면 끝이겠지만..
문제는 이놈이 가격에 비해 매우 후잡하다는데 있다..ㅡ,.ㅡ;;

눼이버 최저가 기준 21마넌짜리 스트로브가
까딱까닥 & 도리도리 모두 안된다.. 물론 가이드 넘버도 빈약하기 그지 없다..

고속동조따위는 어차피 사치..;;

매뉴얼로 열심히 직광 잘 때리면 괜찮다고는 하더만..음..;;


3. 포서드 아답터
밝은 인물렌즈와 적절한 망원렌즈가 필요하다는 개인적 바램이
결국 여기까지..알아보기에 이르는데..ㄷㄷㄷ;;

이거 사는 순간..
'락군'의 은행잔고는 안드로로 가는게 100%..ㅡ,.ㅡ;;

컨트 AF를 지원하는 렌즈조차 완벽히 AF가 안된다고 하는데..
미친짓 하지 말고.. 마포전용 렌즈를 기다리자..

MMF-1 아답터



지름신은 끝이 없다.. .. ..



락군

E-P1 샀다..

드디어 DSLR 갈아타기에 성공했다..

캐논 장비를 모두 처분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정한 E-P1을 엇그제 구매했다는..

끝까지 펜탁스 K-7, 파나소닉 LX3사이에서 오락가락 했지만..
막판에 혜성(?)같이 등장한 E-P1으로 결정..!!


이놈이 E-P1

전세계적으로 물량이 딸리는 관계로
돈이 있어도 못사는 형편인데..
나는 운좋게도 트윈렌즈킷을 구매 성공..ㅋㅋ;
가격은 대략 130마넌에서 몇천원 빠진다..

일하느라 바빠서 사놓고 방에 모셔만 놓고 있는데..
(심지어 줌렌즈랑 박스는 아직도 회사에..;;)

첫느낌은 불행히도 생각보다 가볍지 않다였다.. 똑딱이 수준을 예상했으니..머..
(물론 DSLR에 비하면.. 이건 뭐..ㅋㅋ;)

코엑스에서 대충 몇장 찍어본 결과를 토대로 느낌을 정리하자면..
1. 생각보다 화질이 훈훈하다..
   - 확실히 똑딱이 < 안드로 < E-P1 < DSLR 이지 싶다.. 야간 실외 촬영은 아직 안해봤지만..
2. 확실히 포서드는 아웃포커싱은 포기해야 한다..
   - 17미리 2.8 렌즈로 어림없음을 확실히 깨달았다.. 여친님을 위해서 50.4정도는 있어야 할듯..
3. 동영상 후덜덜..
   - 이래서 오두막, 까칠이가 인기구나 싶었다.. 아무리 후잡하다 해도.. HD 동영상의 위력은..
     근데, 포커싱을 막 바꾸면서 촬영하니.. 렌즈 돌아가는 소리가 다 녹음된다..;;
4. 적절한 전용 마운트 망원렌즈가 빨리 나와주면 딱일듯 싶다..
   - 슈퍼 망원 줌과, 밝은 망원 단렌즈..  2가지가 빠른 시일내에 필요..

그렇다면 실망스런 점은..
1. 130마넌짜리 카메라에 웬 후잡한 스트랩이..
   - 아놔.. 이래서 예판때 스트랩 선물로 줬구나??
2. LCD가 조금..
   - 이건 이미 많이 들은 얘기지만.. 실제로 보니.. 조금은 아쉽다..


E-P1을 장만하고 나서..
바로 테크노 마트에서 보호필름 붙이기 완료했고..
비록 듣보잡이지만 필터도 샀고..
현재 적절한(?) 가방과 스트랩을 알아보고 있다..

지름은 나의 기쁨..;;

근데 사진은 언제 찍지~??



마지막으로 어김없이 등장하는 3줄 요약..
1. 한달만에 포스팅은 지름신고로..
2. E-P1 샀다..
3. DSLR 라이푸 다시 시작..
락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