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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4

북미 평론가 30인이 뽑은 10년간 최고의 영화

웹서핑하다가 주운 자료인데..
북미 평론가 30명이 뽑은 10년간 최고의 영화란다..ㅋ;

개인적으로 평론가들의 글따위는 신경쓰지 않지만..
그래도 몇편이나 봤는지 체크나 해볼까나~~

근데 30명이 누구누구냐??

알아 보기 쉽게 우리나라식 제목으로 바꿔서 목록을 정리해 보면..

1.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 이터널 선샤인
3. 데어 윌 비 블러드
4. 디파티드
5. 월E
6.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7. 후장산
8. 올모스트 페이머스
9.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
10. 사이드웨이
11. 하나 그리고 둘
12. 킬빌 1
13. 25시
14. 플라이트 93
15. 반지의 제왕 연대기
15. 멀홀랜드 드라이브
17. 다크 나이트
18. AI
19. 시티 오브 갓
20. 4개월, 3주... 그리고 2일

이렇게 정리해 놓고 보니..
20편중 14편이라.. 생각보다 많이 본거 같당..ㅋㅋ;

평론가들이 알아서 잘 뽑았겠냐마는..
약간의 의문이 드는건..
역시 '다크 나이트'의 순위가 아닐까 싶고
'이터널 선샤인'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거의 명작으로 꼽는 분위기인데.. 크게 와닿지는 않고..
(물론, 저 리스트에 올라갈 자격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원작이 100배는 더 훌륭했던, '디파티드'는 감독빨인가??ㅋㅋ;


구럼..
마지막으로 저 20편중 누군가에게 '딱 3편'만 추천해야 한다면..
난 이렇게 하고 싶다..

1. 다크 나이트
2.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3. 킬빌 1


락군

2012..

간만에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로 고른게..
'2012'


종말론 이딴거 '절대' 안 믿기 때문에..
재난 블록버스터 만큼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 좋은건 없는거 같다..



무사히 영화를 보고..
하루가 지난 시점에
대충 생각나는거 몇가지 끄적거려 보자면..

1. 역시나 그래픽 짱..
얼마전에 천만 넘긴 해운대는 정말 상대도 안되는구나..
물론 밝은 대낮에 그래픽 표현은 아직 갈길이 멀기도 하고..
쨍하고 해뜬날은 여전히 무리인감..??ㅋㅋ;
2. 드라마의 압박..
왜 아버지가 종말 앞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겨우 아들한테 전화했는데,
미안하다 사랑한다.. 한 마디 할 기회를 안 주는가?? 정말 난감&냉정한 감독 ㅆㅂㄹㅁ..
3. 인류멸망의 재난영화에서 빠지지않는 코드
역시나 노아의 방주 컨셉의 등장..ㅋㅋ;


레이싱 게임하듯이 도심에서 미친듯이 차를 몰아도..
1945 스탈로 마구잡이 비행을 해도..
어차피 블록버스터..

걍 그럭저럭 시간 잘가고..
재미있으면 된거지 멀~~


락군

Friday the 13th (2009)

슬래셔 무비의 고전중의 고전,
Friday the 13th가 새롭게 돌아왔다..

락군이 슬래셔 무비에 빠져들게 한 장본인중에 하나인 시리즈인 만큼,
엄청난 기대를 갖고 개봉일만을 기다렸다.. 눈과 귀를 가리고..훗~

수많은 공포영화의 법칙을 창조한 시리즈 답게,
이번에도 수 많은 법칙을 있는 그대로 지켜주고 있다..
물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법칙은 안 지켜주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말이다..ㅋ;


하키 마스크와 정글도의 포스는 여전히..


워낙 오랜만에 나오는 새로운 시리즈이고 (막장 Jason X이후 8년만)
블록버스터 전문 '마이클 베이'가 제작에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 새로운 시작을 기대했지만,
(전작의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답습할꺼라곤 상상도 못했다..)

그 기대와는 달리 영화는 철저하게 맨 처음..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 그 시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

특히, 제이슨이 하키 마스크를 쓰게 된 이유에 대해서 나오는 장면은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더라..ㅋㅋ;
(우리나라에서만 그렇게 마케팅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아닌걸 가지고 왜..ㅡ,.ㅡ;;)


구럼, 지금부터 간단한 스토리 이야기..

캠프장에서 익사사고로 아들 제이슨을 잃은 엄마는
그 책임이 캠프장 요원들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그들을 하나둘 살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한명의 요원을 죽이려는 찰라..
그 요원의 공격에 그만 목이 잘려 죽고 마는데..
이때 근처에서 죽은줄 알았던 아들 제이슨이 이 모든 광경을 목격한다.

시간이 흘러..
웬지 모르게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지는 젊은 무리들이 호숫가 캠프장에 나타나고..
그들은 순식간에 제이슨에 의해 죽고 만다..

그리고 한달후..
실종된 동생을 찾기위한 오빠와 주인공 친구들이 다시 한번
호숫가 캠프장에 모여드는데..


이 횽이 제이슨..

0123

Danielle Panabaker
슬래셔 무비에 빼놓을 수 없는 미인 배우..??

또라이(freak..??)역 전문,
한국계 Aaron yoo~


그래도,
제법 잘 만들어진 슬래셔 무비를 극장에서 본 건 정말 오랜만인듯 싶다..
앞으로 좀 더 괜춘한 슬래셔 무비가 메이저 무대에서 상영되길 기대하며~~


두줄요약으로 마무리..
1. 항상 같은 얘기를 해도, 제이슨은 먹힌다..
2. 역대 최강 슬래셔 무비 히로인 포스는 역시 '제시카 비엘'..



 
락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