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훗~
DSLR
Mac
Reference
private

2012..

간만에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로 고른게..
'2012'


종말론 이딴거 '절대' 안 믿기 때문에..
재난 블록버스터 만큼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 좋은건 없는거 같다..



무사히 영화를 보고..
하루가 지난 시점에
대충 생각나는거 몇가지 끄적거려 보자면..

1. 역시나 그래픽 짱..
얼마전에 천만 넘긴 해운대는 정말 상대도 안되는구나..
물론 밝은 대낮에 그래픽 표현은 아직 갈길이 멀기도 하고..
쨍하고 해뜬날은 여전히 무리인감..??ㅋㅋ;
2. 드라마의 압박..
왜 아버지가 종말 앞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겨우 아들한테 전화했는데,
미안하다 사랑한다.. 한 마디 할 기회를 안 주는가?? 정말 난감&냉정한 감독 ㅆㅂㄹㅁ..
3. 인류멸망의 재난영화에서 빠지지않는 코드
역시나 노아의 방주 컨셉의 등장..ㅋㅋ;


레이싱 게임하듯이 도심에서 미친듯이 차를 몰아도..
1945 스탈로 마구잡이 비행을 해도..
어차피 블록버스터..

걍 그럭저럭 시간 잘가고..
재미있으면 된거지 멀~~


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