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터치 2.0 업데이트 두번째 이야기..

간단한 장점 몇가지
1. SDK 공개로 마구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유/무료의 어플을
별도의 노력없이 설치가 가능..
 - 아이튠스나 아이팟에 새롭게 추가된 App Store를 통해서 설치가능..




그렇다면 단점은??
1. 이미 알려진 문제들인데 주욱 나열하자면..
 - 발열
이전과는 다르게 무쟈게 뜨듯해 졌다..;;
간단히 동영상을 보는것만으로도 열을 받기 시작하고 게임 조금 오래 하면 심해진다..;; 폭발할지도..ㅡ,.ㅡ;;
 - 램덤 셧다운
App의 Exception때문인지 발열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랜덤 셧다운이 심심치 않게 발생해서 살짝 짜증이..;;
 - 동영상 플레이어 문제
항상 같은 방향으로만 재생되던 문제가 개선되어
어느쪽으로 돌려도 동영상이 회전하면서 재생되는 점은 분명 편리하나..
검색 기능이 오히려 더 나빠졌다..
점점 빨리지던 예전과는 달리.. 처음부터 획획 넘어감..;;
그나마 안좋던 기능이 더 나빠졌달까

끝으로..
메이저 업뎃인 만큼,
많은 부분에 개선이 이루어졌고..
그 동안 유저들이 원했던 부분이 많이 적용된거 같다..
(여진히 부족하지만.. .. ..)

이번 업뎃으로 활용도가 많이 올라갈지는 의문..
역시나 무선 인터넷이 없으면 못쓰는 어플이 대부분이라..
간단한게 스케줄러나 노트정도 활용할듯 싶다..
(이게 다 한글자판 덕분이랄까..;;)

그리고
빠른 시일내에 랜덤 셧다운 문제나 해결됐으면 하는 바램이..


뽀나스..
닥터후 시즌4 에피소드6에 나오는 제니양
(동영상도 캡춰가 된다는 사실..)

겨우..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뎃하는데
당연히 무료도 아니고 거금(?) 9.95$를 내야 하다니.. 젠장..

이런 생각을 가지고
아이팟 터치 2.0이 나왔건만.. 업뎃을 미루고 미루다..
어제 구냥 업뎃 해버렸다..;;

40마넌돈 주고 산거.. 좀 더 활용할 방법이 나왔는데..
그거 돈 마넌 아낄라고 안 한다는것도 좀 우끼고..그래서..

그래도
이거 돈 받는건.. 전에 아이폰 어플 돈받고 파랐던 행태와 함께..
정말 맘에 안 든다..

간략한 2.0 업뎃 과정 소개..

일단
iTunes 계정이 필요하다.. 그러니 당연히 가입을..
감사(?)하게도 지금까지 우리나라 카드는 가입이 안되었는데..
이번에 소프트웨어를 파라먹기 위해 가입이 된다..

머, 그래봐야 로컬라이즈된건 하나도 없다는 사실..

1. 아이팟을 마운트 시키면
다음과 같은 안내 화면이 아이튠스 마운트 페이지에 나온다..

2. 구매하기 클릭..
3. Thank you..
모바일미는 애플의 .Mac 서비스를 업글한 형태의 새로운 서비스인데..
일관 관심밖인지라.. pass!!
4. iTunes에서 자동으로 다운로드(무려 222메가..)가 이루어지고,
이후에 설치는 자동으로 진행된다..
단, 지금까지 업뎃과는 달리 아이팟이 포맷되고 진행되는 관계로..
이전에 노래와 동영상, 기타 등등 데이타까지 다 복구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