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일욜 아침..
난데없는 문자 한통에 가슴이 두근두근..
"오빠, 오늘 머해?? 놈놈놈 봤어?? ^^*"..
오~~
정신을 가다듬고..
"어.. 아니 아직 못봤어.. 나도 그거 디게 보고싶더라.. 근데 왜??"라고 보내려다..
그만..
.. .. ..
"어"에서 쩜을 두개 찍으려던게.. 그만 OK를 눌러서.. 그대로 보내버렸다..
ㅡ,.ㅡ;; 젠장..미친..아놔..
떨리는 손을 애써 진정시켜며 다시 보내려는 찰라..
문자가 도착..
"그래? 구럼 어쩔수 없지.. **랑 보러 가야겠당..치.."
아놔.. 난 죽어야돼..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