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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에 해당되는 글

Friday the 13th (2009)

슬래셔 무비의 고전중의 고전,
Friday the 13th가 새롭게 돌아왔다..

락군이 슬래셔 무비에 빠져들게 한 장본인중에 하나인 시리즈인 만큼,
엄청난 기대를 갖고 개봉일만을 기다렸다.. 눈과 귀를 가리고..훗~

수많은 공포영화의 법칙을 창조한 시리즈 답게,
이번에도 수 많은 법칙을 있는 그대로 지켜주고 있다..
물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법칙은 안 지켜주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말이다..ㅋ;


하키 마스크와 정글도의 포스는 여전히..


워낙 오랜만에 나오는 새로운 시리즈이고 (막장 Jason X이후 8년만)
블록버스터 전문 '마이클 베이'가 제작에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 새로운 시작을 기대했지만,
(전작의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답습할꺼라곤 상상도 못했다..)

그 기대와는 달리 영화는 철저하게 맨 처음..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 그 시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

특히, 제이슨이 하키 마스크를 쓰게 된 이유에 대해서 나오는 장면은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더라..ㅋㅋ;
(우리나라에서만 그렇게 마케팅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아닌걸 가지고 왜..ㅡ,.ㅡ;;)


구럼, 지금부터 간단한 스토리 이야기..

캠프장에서 익사사고로 아들 제이슨을 잃은 엄마는
그 책임이 캠프장 요원들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그들을 하나둘 살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한명의 요원을 죽이려는 찰라..
그 요원의 공격에 그만 목이 잘려 죽고 마는데..
이때 근처에서 죽은줄 알았던 아들 제이슨이 이 모든 광경을 목격한다.

시간이 흘러..
웬지 모르게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지는 젊은 무리들이 호숫가 캠프장에 나타나고..
그들은 순식간에 제이슨에 의해 죽고 만다..

그리고 한달후..
실종된 동생을 찾기위한 오빠와 주인공 친구들이 다시 한번
호숫가 캠프장에 모여드는데..


이 횽이 제이슨..

0123

Danielle Panabaker
슬래셔 무비에 빼놓을 수 없는 미인 배우..??

또라이(freak..??)역 전문,
한국계 Aaron yoo~


그래도,
제법 잘 만들어진 슬래셔 무비를 극장에서 본 건 정말 오랜만인듯 싶다..
앞으로 좀 더 괜춘한 슬래셔 무비가 메이저 무대에서 상영되길 기대하며~~


두줄요약으로 마무리..
1. 항상 같은 얘기를 해도, 제이슨은 먹힌다..
2. 역대 최강 슬래셔 무비 히로인 포스는 역시 '제시카 비엘'..



 
락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