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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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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km 달성 & IQ700 이야기..

오늘 아침에 출근하려고 시동을 켜니..
어느새 내 '빵빵이'가 1500km나 달렸다..!!

정확히 1500km에서 정차를 했었는데..
어제 밤에는 몰랐다는 사실이.. 살짝 어이없기도..

머.. 어쨌든 기념으로 한컷~~ㅋㅋ;



1500km 인증보다는 그 아래.. 노란불..
'주유 경고'등이 더 눈에 띄네..;;


그럼..
1500km 달성.. 인증은 이것으로 마치고..
오늘 포스팅의 목적.. IQ700 이야기를 해보자..





이번에 투싼 ix를 구매하면서,
이전까지 약 4년간 잘 사용한 아이나비를 버리고, IQ 700으로 네비를 갈아탔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익숙한 아이나비를 그냥 쓸것인가?? 아님 파인 드라이브를 한번 써볼까?? 고민했었다는..)

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별다른 불편없이 아이나비를 잘 써놓고..
위험 부담을 감수하고 타 회사 제품으로 갈아탄 이유는..

1. 인터넷 판매 1위
 : 판매 순위를 맹신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개허접 쓰레기는 아닐꺼라는 증거라고 믿었다..
2. 괜춘한 하드웨어 스펙
 : 비슷한 가격대의 아이나비 K7+ 보다 몇몇 옵션이 좋았다.. 특히, 외부 USB지원..ㅋ;
3. TPEG 무료..
 : TPEG이 대세니.. 어쩌니..해서.. TPEG이 필수인줄 알고.. 덥썩 물었다.. 공짜라잖아..;;
4. 예판 사은품..
 : IQ 700 출기 기념으로 삼숑 하이패스 단말기를 준다고..;;
나중에 안거지만.. 예판 사은품은 개뿔.. 다 주더만.. 계속 주더만.. 썅..
5. 그닥 끌리지 않던 3D 맵..
 : 3D로 표현되는 맵이 그닥 끌리지 않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3D맵이 익숙한 2D에 비해서 가독성이 그닥 좋을꺼 같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년회비 2만원에 업글의 압박이..

이런 이유로 인해서..
과감히 '네비는 아이나비..!!' 라는 믿음을 뒤로한채, 낼름 갈아타셨다는..ㅎㅏ하하하하하..;;

그렇게 선택한 IQ 700을 약 한달간 사용해본 소감을 대충 적자면..
1. GPS 연결은 엄청나게 빠르다..
 : 뻥 좀 보태서.. 지하 주차장에서 나오자 마자 잡힌다..ㅋ;
2. 분할 화면 구성은 very goooood~~
 : 아이나비 7인치 제품도 지원하긴 하지만..
오리지날은 아틀란이 실용적인건 한수위로 보인다..
3. 명칭 검색이 대략 쉣이다..
 : 아이나비 명칭 검색에 익숙해져서 일까??
칼같이 정확히 입력해야 하는 아틀란의 검색방식은 정말 맘에 안든다..
4. TPEG은 개나 주라구래..ㅡ,.ㅡ;
 : IQ 700의 선택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던.. TPEG의 탑재 여부..
교통량을 실시간 반영해서 가장 빠른길을 안내한다고는 하지만..
처음 TPEG 정보 수신하는것도 너무 오래 걸리고.. 중간 중간 재 검색 옵션을 켜놓으면.. 개판되는건 순간이고..
(강변북로 <--> 올림픽대교를 왔다갔다 시키는데..
강변북로가 덜 막힌다고 그쪽으로 가려고 시도하면 뭐하나.. 다리 건너다가 시망인데..ㅡ,.ㅡ;;)
이거 너무 불편하다.. 있으나 마나..
그나마 쓸만한건.. 유가 정보랑 날씨 정도??


귀찮아서 주차장에서 대충 찍었더만..
사진 꼬라지가 영..ㅡ,.ㅡ;;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어김없이 찾아온 급 마무리의 순간.. 등장하는.. 2줄 요약..!!

1. IQ 700은 분명 좋은 제품..
2. 하지만 아이나비가 가끔 생각나는 이유는..??


락군

[투싼 ix] Lumar 썬팅 시공..

지난 1주일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Lumar로 락샤리하게 썬팅을 하기로 전격 결정..!!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ixclub에서 협력사로 등록된.. Lumar 인천 연수점에서 어제 (28일 토요일) 시공을 받았다..

 


여기저기 전부 다 Lumar나 3M을 추천하는데..
사실, 수치를 봐선.. 머가 좋은지.. 정말 좋은지 알 수가 없으니..
이래 저래 고민만..ㅋㅋ;
결국 "새차 뽑은 기념"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락샤리 Lumar로 썬팅을 감행했다는..

일단 썬루프는 내년에 날 더워지면 하기로 하고..
다음과 같이 시공을 받았다..

전면 : Lumar windcool 65%
측후면 : Lumar star 15%
견적 : 대략 50마논

소감은 날 더워지는 내년에 올리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before & after 사진 몇장..

 
 
썬팅 준비 작업..
앞유리 제단을 하기 전에.. 무언가(?)를 막 열심히 바르던데..
먼지는 모르겠음..

 
썬팅후..ㅋㅋ;
15%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완전 깜깜해졌다..
첨에는 깜놀..!!

 
전면도 65%인데..
생각보다 진한 느낌이다.


이렇게 밖에서보면.. 완전 깜깜해서
안전 운전에 방해가 될꺼 같지만..
안쪽에서는 아주 잘 보인다는..ㅋㅋ;



29일 추가.
전면에 대박 먼지 한개 발견.. 운전석쪽으로 검은색..!! 젠장..ㅡ,.ㅡ;;
측면에 운전석을 제외하고 물방울이 송송..;; 없어질까??




 
락군

[투싼 ix] 500km 주행 완료..

투싼 ix..
500km 주행 소감..

1. 연비
공인연비 15.4km는 절대 안 나올껄 알고있었고..
대략 14km정도 나오는듯 하다..
물론 엔진 길들이기가 끝나고.. 막 밟아대기 시작하면 더 떨어질듯..ㅋㅋ;

2. 승차감
온로드가 아닌 오프로드용 차량의 승차감을 논한다는게 조금 말이 안되지만..
무작정 SUV를 동경(?)해서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시승을 권하고 싶다..
생각보다 많이 출렁 출렁 거린다지..ㅋㅋ;
고속도로에서 주행하는 경우는 상당히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지만..
동네.. 특히 과속방지턱이 연속으로 있는 구간이라면.. 느낌 100%다..ㅋㅋ;


경인고속에서 500을 넘은지라..
목숨걸로 찍어볼까 하다가 포기..ㅋㅋ;


3. 소음
상당히 주관적인 요소인데..
(그래서 그런지 인터넷에서는 유독 소음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글들이 많다..)
일단 내 느낌은 상당히 정숙하다는 거다..
물론 내가 타본 차량이 10년된 세피아, 막장테크 들어간 몇몇 SUV이긴 하지만..
상당히 만족스럽다.
물론,
이 평가는 시간에 비례해서 점점 비관적으로 바뀔걸로 생각된다.
왜냐..
"덜덜덜"하는 엔진음이 슬금슬금 유입되는게.. 느낌이 온다..ㅋㅋㅋ;
(디젤 엔진의 특성이라고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시간이 흐르면 엔진 소음이 심해진다나 머라나..)


4. 그래서.. 결론은..
이런 저런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냥 좋다~~ 이거지..머..ㅋㅋ;


마지막으로 특히 맘에 드는..
투싼 ix의 빵빵한 뒷태 사진 한장..!!

엉덩이는 역시 빵빵해야~~





락군

[투싼 ix] 번호판을 달다..

처음 차를 계약하던 당시..
임판을 달고 1주일정도 열심히 결함체크를 해보리라 다짐했었지만..
(임판 상태일지라도 주행한후 차량 교환은 어림없지만, 등록후 보다는 그래도 가능성이 있다기에..)

동네 강아지(개XX, X새끼)들이 테러하는것도 걱정이 되고..
3일간 열심히 돌아댕긴 결과.. 이상 상태에 대해서 그닥 잘 모르겠고.. (전문 지식의 부족..)
외관은 몇몇 아쉬운 부분을 제외하고 상태 양호였고..

그래서.. 화욜날 등록을 하기로 결정했다..

등록을 위한 일련의 과정은 모두 카마스터님께 대행하는것으로 처리했는데..

당연히 직접 등록을 하려했으나..
관할구청이 토욜날 업무를 안 하는 관계로.. 휴가를 써야하는 압박이 있어.. 대행하기로 결정..
(인간적으로 직장인을 위해서 관할구청이나 은행은 격주근무 해야 한다는.. ..)

화요일 오전에 등록 시작한다는 전화를 받고..
끝자리 홀수를 선택..^^*
(특별한 이유는 없고, 이전에 세피아도 홀수여서 그냥 선택..ㅋㅋ;;)
오후 2시쯤에 카마스터님이 직접 강변까지 배달 및 설치 해주시는것으로 등록 마무리..


20도 2365..
외우기 쉽고.. 어감 좋고..
맘에 드는 번호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등록대행에 대해서 말하자면..
역시 장점은 시간절약..
대행 수수료 2만원으로 하루 휴가를 아낄수 있었다..ㅋㅋ;
(락군은 집은 인천이고 직장은 서울끝 강변이라 사실상 외출이나 반차로는 등록 불가능 상태였다..)
단점은..
번호 선택의 자유가 그나마 줄어든다는 점..
영업소에서 단체(?)로 등록이 들어가다 보니.. 끝자리 홀짝만 선택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직접 등록을 한다고 해도 그렇게 자유도가 있지는 않다
(3, 4개중 한개 선택.. 뭐 이런식..)


차에 대한 애정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접 등록을 해보는것도 좋겠으나..
시간적 제약이 따른다면..
대행을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이상..

투싼 ix의 자동차 등록 이야기 끝..



락군

[투싼 ix] 드디어 내 품에..ㅋㅋ;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결정한 내 첫 SUV 투싼IX를 인수하던 날..

어찌나 아침 바람이 차던지..
여기저기 살펴보기 쉽지 않았다는..
그래도 꼼꼼히.. 여기저기 살펴보고.. 전격(?) 인수 결정..!!


차량 점검을 모두 마친후..
마지막으로 카마스터님께서 안테나를 설치해 주실때 한컷..!!
(인터넷에 떠도는 각종 결함설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으나..
다행히 외관 Cooooool한 상태..ㅋㅋ;
이제 남은건 닥치고 동력부 테스트인가..??)


신나게 시운전중..
100km에 도달하는 순간 낼름.. 한컷..!!
(결국 주말 2틀간 300lkm 채웠다나..머나라..)
처음 인수시 6km였는데..
역시나 날이 너무 추워.. 인증컷 찍는걸 까먹은..;;


..


마지막으로..
투싼IX를 인수하면서.. 처분을 위임한 우리 '세피아'군..
(아랍쪽 나라로 수출한다고..)

지난 10년간.. 우리 가족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애써준
차를 보내려니.. 참 발이 안 떨어지더라는.. ㅜㅠ;

엉..엉.. 잘가~~

'세피아'군의 최종 마일리지(?) 기록..


..


마지막으로
디젤 차를 처음으로 몰아본 느낌은..

1. 예열, 후열은 귀찮다..
2. 확실히 최신 차는 편의기능이 많쿠나야..
3. 페달식 주차 브레이크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할듯..



락군
*1